안녕하세요. 오늘도 내가 요리사, 오내요입니다.
오늘은 도전했다가 실패한 요리 포스팅입니다.
하하하하핫...
요리는 창의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가끔은 새로운 도전적인 요리를 해보는 편입니다.
완전히 새롭지는 않아도
재료를 달리 넣어보거나,
만드는 방법에 변화를 주곤 합니다.
제가 이번에 도전해본 요리는
'뚝배기 로제 파스타'입니다!

로제 소스는 시판 소스,
만드는 방법도 평소와 같지만,
'뚝배기 넣어서, 오븐으로 익힌다'는
변화를 시도해봤습니다.
식당에서 먹어봤던
'오븐에서 익힌 파스타'의 식감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ㅎㅎㅎㅎㅎ
파스타를 감싼 치즈의 겉 면과 면발은
바삭하게 익었지만,
속은 촉촉한 느낌이랄까요?
다들 아시죠...?

뭐 어쨌든... 저는 이렇게 시도해 봤습니다.
(1) 스팸 약간, 그리고 파스타 면을 먼저 익힌다.
(사진에 스팸은 없지만, 프라이팬에 익혔어요)

(2) 뚝배기에 양파와 파스타 면, 스팸,
로제소스, 치즈를 얹는다.




(3) 마지막으로 치즈를 얹고,
오븐에서 180도 온도로 15분간 익힌다.

그냥 슈레드 치즈를 얹었을 뿐인데,
비주얼이 상당히 그럴듯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맛은??????
한 입 먹어보는 순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밑에 양파와 함께 먹으니
느껴져서는 안 되는 맛이 입 안에 감돕니다.
양파가 익지 않은 것이죠....!!!!

양파가 잘 익기를 기대하면서
올리브오일 약간도 같이 넣어주었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었습니다.
오븐에서 15분 익힌 것 만으로는
양파가 익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븐을 이용해서 파스타를 조리한다면,
어느 정도 익힌 상태에서
식감을 추가하는 용도로 오븐을 이용하거나,
아예 20분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오븐의 최대 온도가 180도 인 점도
실패 원인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아내는 맛이 괜찮다며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고마워 여보 하하핫...
다음에는 더 맛있게 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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